여행

궁평항 수산물직판장 구경하고 싱싱한 회도 먹고~

생각하는뇌 2023. 5. 2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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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수산물직판장이다.

서울에서 차로 50분 정도면 도착한다.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여러 상점 중 남편이 선택한 진희네.

새우가 대부분 1킬로에 3만 원인데 진희네는 2만5천 원이다. 새우 1킬로 구매하고

우럭 두 마리 4만 원.

꼼장어(아나고?) 두 마리 4만2천 원 구입하고 서비스로 낙지 한 마리 받았다.

본격적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상차림 자리를 안내 받았다.

아이가 살아있는 새우를 키우겠다며 한 마리 봉지에 담아오고는 생새우 관찰에 여념이 없다.

소금장어구이. 불을 피우니 조금 더웠지만 장어 살이 두툼하고 깔끔하게 너무 맛있어서 대만족이다.

평소 자주가는 파주 갈릴리 농원에서 먹는 장어보다 가성비 갑이다.

형님이 먹고 싶어하던 대하.

제철음식인지라 대하가 통통하니 살이 많고 싱싱하다. 우럭회 당연 맛있지만 서비스로 나온 꼴뚜기회는 별로였다. 약간 비렸다.

아이 때문에 칼국수 2인분 주문했는데 살다살다 이렇게 맛없는 칼국수는 처음이었다.ㅋ

바지락이 잔뜩 들어갔음에도 2% 부족한 맛이 아무래도 맹물에 그냥 국수 넣고 이것저것 넣고 끓인듯 했다. 절대 칼국수는 드시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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