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시티투어버스 즐기기_예약 위치 금액 소개

아이가 이층버스를 타고 싶다고 하여 시티투어버스를 알아 보았다. 네이버에서 하노이 시티투어버스 혹은 클룩에 검색하면 예약이 가능(미리 예약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하지만 당일 예약이 없어서 현장 매표소를 직접 찾아갔다.

택시를 타고 호안끼엠 호수 건너편에 내렸는데 근처 시티투어버스 매표소가 문을 닫아서 운행을 중단한 줄 알고 밥먹고 사원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뒤늦게 시티투어 매표소를 발견했다.

​우리처럼 헤매지 않도록 시티투어버스 매표소의 정확한 위치를 소개하자면...호안끼엠 호수 근처 롯데리아 바로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매표소가 바로 보인다.

30분 단위로 버스가 운행하며 7월은 해가 지기 전 6시나 6시 반 시간대가 투어하기 좋다.

우린 시간대를 놓쳐 8시에 투어를 했는데 깜깜해서 거의 보이질 않았다. 거기에 갑자가 스콜까지 오고 그래도 아이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니 다행이었다.

롯데리아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티투어버스 매표소가 한 눈에 보인다.

하노이시티투어버스 매표소

가격은 어른 인당 15만동

한국 돈으로 약 7천5백원이다.

아이는 더 저렴한데 기억이 안난다.

하노이 시티투어 이층버스

시티투어버스 2층 내부

나도 2층 버스 처음 타봐서 신난다.

출발전에 직원이 이어폰을 나누어 준다.

이어폰을 꽂고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국기 언어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데 내 자리에선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가 계속 나와서 영어 스피킹을 열심히 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