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_양양 하조대해수욕장 비수기 시즌 즐길거리

원주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참석 후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했다.

비수기 시즌의 양양 하조대해수욕장은 상상 이상으로 조용하고 적막했다.

강원도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이곳에서 성수기 만큼 핫하게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재미를 찾았으니 이름하여 낚시놀이

<직접 경험해 본 하조대전망대 근처 낚시터의 장점>

1. 나처럼 낚시를 싫어하는 사람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낚시대를 드리우는 족족 물고기들이 미끼를 문다.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이다.

나중에 알았던 사실인데 이곳이 여름에는 스노쿨링하는 스팟이었더라. 그만큼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이 모여 있다는 증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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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고기를 잡으면서 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아버지와 아들

2. 장소가 좁아 사람들이 많지 않다.

장점이자 단점일 수도 있지만 경쟁자가 없으니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낚시가 가능. 그러나 하조대전망대로 오가는 사람들이 구경하기는 하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3. 아이가 있는 집이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낚시대를 바다에 던지는 순간 물고기가 잡히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낚시가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다.

4. 바닷가 모래사장에 텐트를 치고 편하게 쉴 수 있다.

낚시 후 텐트에서 쉬면서 혹은 간식을 먹으며 겨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핫한 여름도 좋지만 쓸쓸하고 적막함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의 겨울바다 백프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