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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기 주차장 이용하기(요금안내_2016년) 일본 오키나와를 간다.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자동차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게이트랑 장기주차장까지 거리가 700m정도 된다고 하는데 셔틀도 있고 걷기에도 그리 멀지 않으니 함 이용해볼까나? 장기주차장 이용 비용 . 3일 주차해서 총 27000원 나왔다. 비행기 출발이 새벽이거나 혹은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 장기주차장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5월 추천 여행지_충북 단양 도담삼봉의 미친 경치 수안보에서 온천을 마치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단양에 도착. 월악산 주변에 단양 8경을 둘러볼 수 있는 배를 여러 대 운영 중인데 1시간 반 코스의 배를 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배 탈땐 이름, 연락처까지 꼼꼼히 기록하고 신분증 필참해야 한다. 엄마가 신분증이 없는 관계로 배를 탈 수 없었다ㅠ 퇴계 이황과 사랑하는 연인 동상. 단양 팔경 중 가장 으뜸인 도담삼봉.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경치에 반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지었다 한다. 석문으로 가는 길. 300미터 정도 계단길을 올라가면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짜잔- 나무잎으로 가려져서 돌이 잘 안보이는데 너무 멋진 돌문이다. 자연은 참 위대하고 아름답다. 단양 다시 한 번 꼭 와보고 싶다.
충추 한화리조트수안온천 이가 너무 아파 황금 연휴에 집콕 신세가 될 뻔 했는데 다행히 회사 콘도에 방이 하나 남는다 하여 급 예약했다. 신랑이 아이 보고 부모님과 함께 5월 2일 충주로 출발- 이날 찜통 더위에 아빠 네비게이션도 이상해서 똑같은 곳을 두 번이나 뱅뱅 돌고 차 안 분위기는 싸- 해졌다. 아빠의 실수 였기에 망정이지 내가 그랬으면 이미 버럭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ㅋ 차 1도 안막히는데 우여곡절 끝에 4시간만에 수안보 도착.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늦은 저녁에 체크인했다. 온돌방 배정. 방에서 내려다 본 수안보는 푸르고 또 푸르다. 미세먼지 따윈 알 수 없는 곳. 방 하나, 조금한 거실과 부엌이 있는 구조로 온돌방인데 쇼파 하나 없어 식탁을 끌어다 앉아서 티비를 시청했다. 엄마가 한화 김승연회장 부르라고- 농담조로 얘기..
순천만 국가정원 둘러보기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순천만은 탁 트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국가정원은 인공미로 가득하지만 사진 찍을 곳이 많고 볼거리가 더욱 풍부하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두 개의 문이 있다. 우린 밥먹고 오느라 부득이하게 반대 코스로 오게됐다. 이곳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곳이다. 잡지에서 많이 봤는데 실제로 보니 이쁘고 멋지다. 여기 써있는 문구가 너무 웃기다. 풍경이 예술이다. 앗- 사진 넘나 잘 찍었다. ㅋ 사람들이 없어서 더욱 좋았다. 저건 아마 짱둥어? 일 듯. 얼굴 넣고 사진찍는 내 친구도 보인다. ㅎ 터키 정원- 볼거 없다. 가든 디자이너의 작품. 이쁘다. 무슨 은행부스였는데;; 다시 정리할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 근처엔 먹을게 없으니 든든히 배 채우고 구경하세요.^^
순천만 여행_보기만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갈대밭 순천만 좋다. 마냥 좋다. 평화롭고 시원하다. 끝없는 갈대의 향연. 늦겨울에도 갈대를 만날수 있어 행복했었던...
순천 당일치기여행_기차 및 시티투어버스 알아보기 광명역에서 7:20분 출발하는 순천행 ktx를 타기위해 새벽부터 서둘렀다. *광명역까지가는 지하철은 1시간에 1대 혹은 2대* 영등포->광명 시간이 안맞아 철산역에서 광명역까지 택시탔다. 거리가 은근 걸었다ㅠ 택시비 9천원. *동편말고 서편에서 내려야한다* 10시 조금 넘은 시간 순천역에 도착. 꺄- 너무 신나- 역사 왼쪽에 관광안내소가 있다. 순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금액은 인당 5천원이다. 경로는 자연생태코스와 도심순환코스 두 개의 코스로 나눈다. 1일1회 운행(화~일요일), 순천역 09:30 출발 *신정,추석,설연휴 휴무 선암사방면 (수,금,일) 송광사방면(화,목,토) 순천역 - 선암사 혹은 송광사 - 낙안읍성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순천역 1일 10회 운행(화~일요일) *신..
어린이날 부천식물원 나들이 2019년 5월 5일 어린이날. 아이와 가족 예배를 드리고 시댁 어르신과 함께 가까운 나들이에 나섰다. 작동에 있는 부천식물원. 3년 전까지만해도 모두 무료었는데 어느새 입장료가 생겼다. 식물원 입장료는 인당 천 원. (12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 매우 저렴하다. 단, 아이들을 유혹하는 것들이 무수히 많아 입장 전에 식비만 2만 원 넘게 지출했다. 아이가 저 멀리 솜사탕을 발견했다. 토끼,곰 캐릭터와 왕구름만한 솜사탕 세종류가 있었다. 아이는 왕구름 솜사탕을 선택했다. 주인 아주머니는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거렸고 캐릭터 솜사탕을 가리키며 아이에게 말했다. "이거 말고 이게(왕구름 솜사탕)이 좋다구?" 아이는 계속 왕구름 솜사탕을 고집했다. 내가 봐도 커다란 솜뭉치를 뭉쳐놓은 투박한..
인천 실미도해수욕장에서 캠핑 즐기기 토요일. 갑작스럽게 당일치기 캠핑을 가게 되었다. 남편은 나몰래 캠핑 용품을 하나 둘 장만했나보다. 캠핑의자, 캠핑화로, 캠핑랜턴까지 모두 처음 본다. 순간 열이 받았지만 즐거운 캠핑을 위해 우선 참기로 했다. 무의대교가 개통되어 차량 이동이 가능한 실미도 해수욕장으로 출발했다. 실미도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캠핑장 입장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 당일주차 3000원 당일캠핑 5000원 이다. 참고로 6살 유아는 입장료는 무료였다. 점심시간 훌쩍 넘어 도착한지라 탠트 칠 곳이 마땅치 않았고 자리 잡기도 전에 아이는 신이 나서 갯벌로 돌진하고 아이를 잡느라 애미는 뛰고 또 뛰는 고난이 펼쳐졌다. 날이 흐리고 쨍하지 않아 좋았고 집을 나서기 전 아이에게 수영복을 입힌것도 탁월한 선택이었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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