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와 단둘이 제주도 여행_함덕해수욕장 남은 육아휴직을 썼다. 아이와 단둘이 첫 여행의 시작 2019년10월10일 제주 함덕해수욕장. 바람은 시원하나 햇빛은 뜨거우며 바닷가 온도는 따뜻하고 바다수영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춥지 않을까 다들 걱정이시지만 전혀 춥지 않았다. 10월 제주 너무 평화롭고 행복했다. 평일 에버랜드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아이가 가보고 싶어했던 환상과 모험 가득 신비의 나라 에버랜드에 입성했다. 10월엔 소풍 시즌이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을까 걱정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붐비지 않았다. 야놀자에서 대인 1인+소인 셋트 가격에 보유 포인트 할인으로 49,300원. 대인 1인 30,000원에 입장료(자유이용권 포함)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1주차장에 주차 후 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했고 10월 할로윈 분위기로 볼거리가 다양했다. 유령 및 좀비를 좋아하는 울 아들램 신이 나서 사진 찍어 달라며 똥폼을 잡는다.ㅎㅎㅎ 우리의 목표인 사파리 투어를 향해가는 길엔 장애물이 너무 많았다. 리프트를 타고 바로 가려 했으나 하필 리프트 점검중이라 구석구석 신나게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파리투어 30분 대기. 다행히 아이가 잘 버텨주었다... 겨울 포천신북온천여행 1박2일 벙개 여행지는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포천 신북온천스프링폴로 결정했다. 우선 한 시간 반도 안 되는 근거리에 위치하고 온천물이라 더더욱 좋고 6살 아이가 이용하기 적당한 시설로 판단되며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고 주변에 관광지도 모여 있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포천신북리조트스프링폴온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사람이 별로 없다. 가격표와 다르게 네이버에서 자유이용권 인당 13,500원에 예약했다. 헐- 동절기라 그런가? 저녁 6시까지만 실내바데풀 이용 가능하다. 우린 두 시쯤 도착했는데 쉬지 않고 빡세게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절기 신북온천스프링폴을 이용하고 느낀 장단점은? 온천물이라 부들부들 좋다. 물 온도가 따뜻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놀만하다. 실내는 작은 미끄럼틀 유수풀 정도있다. ..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 방문기 강암 채굴장이 예술의 장으로 변신한 포천아트밸리. 천주호의 자연경관을 눈으로 직접 담고 싶어 선택한 장소이다. 입장료와 모노레일 왕복 운임을 끊고 입장했다. 입장료 만 원+모노레일 만천오백 원 구매. 밸리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이천 원도 건네주셨다.(매점에서 과자 사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모노레일 승차하는 곳이다. 약간의 오르막을 15분쯤 걸으면 될 것 같은데 걷기 싫어하는 신랑 상전이 다리가 아프시단다. 이곳은 천문과학관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포토존이 보인다. 제 1전시실. 지구이야기. 지구에 대해 학습하는 공간이다. 지구과학이 어렵게 다가오는 나로썬 큰 흥미는 없다만 아이를 위해 한 번쯤 경험해 보기엔 좋은 것 같다. 제 2전시실.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 사계절의 대표적인 별.. 과천 서울대공원 여행 코로나19로 거의 두 달 동안 아이와 지지고 볶는 일상을 살고 있다. 이사하고 아는 이 하나 없이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에서 아들램이랑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행복하면서도 미치기 일보 직전인 아이러니한 상황이 반복되었다. 4월1일 이날은 유독 집에 있는 시간이 힘들었다. 안되겠다 싶어 근처 아이와 갈만한 곳을 폭풍 검색했다. 서울대공원 운영은 하지만 평일에 사람이 많지 않다는 글을 보고는 아이와 단둘이 서울대공원으로 추울발~ 나처럼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이 은근 많이 보였다. 코끼리 버스+리프트이용권(각 1회)+입장료 어른 1명 6,500원. 어린이 1명 4,700원. 동물원에 조심스레 입장했다. 고릴라와 원숭이 보겠다며 길을 가고 있는데 바오밥 나무 모형이 보인다. 안에 계단이 있어 오르락..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5월 함덕해수욕장 즐기기 발 담그기 모래놀이 생태체험(작은 꽃게, 고동 잡기) 말 타기 4인 3만 원이다. 약 3분 정도 바다 위 갓길을 오간다. 말은 시야가 넓어 뒤에서 손을 휘이~ 저어도 다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눈 옆 시야를 가려줌. 겁이 많아 익숙하지 않은 물건. 예를들어 비밀봉지에도 놀라는 예민함을 갖고 있어 잘 숙련된 조련사가 이끄는데로 가야 안전하다. 아이가 너무 신나하니 서비스로 한 번 더 태워주셨다. 바다 오른쪽에 있는 잔디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누워있는 돌하르방에서 인생컷 찍기. 그외 카페 델문도에서 베이커리와 커피 한 잔 하면서 함덕 바다 구경하기. 강화여행_석모도 수목원 석모도에도 수목원이 있다. 강화군에서 관리하는 것 같고, 입장료가 따로 있지만 요즘은 입장료도 따로 받지 않는단다. 석모도수목원 어서오시겨 강화도 사투리인가? 돌탑도 보이고 산 속 얕은 계곡?을 중심으로 수목원을 만들어 놓아서 오르고 또 오른다. 강제 운동이 되는고나.ㅎㅎㅎ 잘 가꾸어 놓은 수목원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 느낌이라 아기자기한 맛은 없다. 날도 흐리고 사람들도 안보이고 가을이라 낙엽만 우수수 떨어진게 조금 스산하다. 따뜻한 봄이나 늦여름에 오면 풍경이 더 이쁠것 같다. 근데 사람들이 거의 없어 마스크 살짝쿵 벗어 버리고 산을 올랐다. 공기가 상쾌하고 낙엽 내음이 너무나 좋았다. 산을 오르는 코스라 아이는 힘이 드는지 징징댔다. 어르고 달래서 길을 오르고 있는데 저 멀리 알록달록 예쁜 집.. 강화 석모도 온천 여행 석모도미네랄온천 하루 4회 50명씩 두 시간 이용 가능 현장에 일찍가서 원하는 시간대 대기표를 미리 받아놓고 시간에 맞춰 오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우리는 운이 좋게 2회(오전 10시 반~12시 반)시간에 맞춰 갔는데 바로 입실 할 수 있었다 입장료 9천 원 노천복 대여료 2천 원 래쉬가드 입어도 되지만 반팔 반바지는 안된다 샤워실은 비누 샴푸 금지다 드라이기 사용도 금지다 짠물이라 엄청 찝찝하다ㅜ 전원 마스크 착용하고 있다 너무 추운 날이라 50명 인원이 다 찼던 듯하다 2월 5일 토요일 -9도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로 미친듯 추웠다ㅜㅜ 바다도 보이고 분위기는 좋다 미네랄 함량이 높아서 손꼽히는 온천이라한다 아토피 관절염 근육통에 좋다고 한다 봄가을에 가는게 딱 좋을 듯하다 이전 1 2 3 4 5 6 다음